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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유튜브 100만 조회수 수익창출 신청 안해..."저희 공연팀과 내돈내찍"

작성 2026.10.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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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이승환이 2시간 분량의 콘서트 실황 영상을 공개하는 등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환이 정준일과 함께 부른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라이브 영상이 100만 조회수를 넘기자, 이승환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어사그 백만 감사드립니다. 하도 가끔 나오니 궁금하셔서들 많이 보신 것 같다. 역시 등장은 가끔 해야 제맛이라능"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오는 8일 4회 분량의 프로젝트 '환장의 무대'를 공개한다고 알렸다.

그는 "공연판 '세상에 이런 일이' 같은 건데, 아무도 관심을 안 줘서 저희 공연팀이랑 내돈내찍하여 만들었다. 초짜들이 만든 거니 너무 기대는 마시고, 그저 가볍게 봐주시기 바란다"며 "이마저도 회당 백만이 넘는다면 공연 재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공약이 공연)"고 설명했다.

이승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은 수익 창출을 신청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그는 "저 그런 사람입니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어사그'로 불린 이 영상은 지난달 29일 이승환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이승환과 가수 정준일이 이승환의 대표곡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함께 부른 라이브 영상으로, 공개 8일 만인 7일 기준 조회수 127만 회를 넘어섰고 유튜브 국내 인기 음악 동영상 17위에도 올랐다. 이승환의 채널 구독자가 약 5만 8천 명인 점을 고려하면 구독자의 20배가 넘는 조회수다.

새 프로젝트 '환장의 무대'는 이승환의 공연 현장에서 벌어진 돌발 상황과 뒷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1화 예고에 따르면 공연 중 머리에 불이 붙은 일, 벌레들의 습격 등 무대 위 사고와 함께 공연 안전을 위해 이승환과 드림팩토리 측이 한 일들을 소개한다. 9시간 33분 동안 이어진 콘서트 '빠데이'에서 관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킨 비결도 다룬다. 정준일과 정준힐(유영우)이 함께 출연했다.

1화는 8일 오후 7시 이승환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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