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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6기 영수♥영숙, 헤어졌다 다시 만나 결혼..."사랑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

작성 2026.10.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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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지난해 6월 방영된 ENA·SBS Plus '나는 솔로' 26기 출연자 영수와 영숙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의 '솔로나라뉴스'에 함께 출연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두 사람은 5년 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가 '나는 솔로' 같은 기수에서 우연히 재회했지만 화제가 됐지만, 최종 선택에서는 서로를 택하지 않았다.

영숙은 "5년 만에 다시 만나서 프로그램에서 또 이렇게 만나게 됐는데 그때 첫인상도 좋았던 것 같다. 그 안에서 많은 대화와 교감이 있었고 충분한 시간이 됐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결정을 완전히 하지 않으면서 만나보고 싶다는 말을 한 건 괘씸하다."며 최종선택을 하지 않은 영수에 대해서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영숙은 "이 사람을 지난 1년 6개월 동안 만나 보니까 이해가 가는 부분들이 있다. 저는 하나 정하면 그냥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고, 영수님은 고민하고 계획하고 또 한 번 더 생각해 본 뒤 행동하는 분이더라."면서 "올해 2월 말, 3월 초쯤 한 달간 헤어졌었는데 영수님이 다시 연락을 줘서 그 때부터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영숙은 영수에 대해서 "달항아리처럼 푸근한 사람"이라고 칭찬했고, 영수는 영숙에 대해서 "'이렇게 사랑을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헌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을 해 준다."고 자랑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영숙은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항상 같이 있고 싶다, 그 모든 순간을 같이할 생각이 들었을 때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영수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정말 작게 시작하더라도 충분히 커질 수 있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영수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학사에서 박사까지 졸업하고 미국 예일 대학교에서 연구원생활을 하다가 부산 소재 공과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영숙은 미국과 영국에서 미술 관련 학·석사를 딴 뒤 한국의 K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부산에서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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