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지난해 10월 베이시스트 김상영이 암 투병 중 사망한 가운데, 국내 뉴메탈 씬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22년 차 밴드 티어드랍(TEARDROP)이 단독공연을 연다.
관계자에 따르면 티어드랍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마포구 우무지(WUMUJI)에서 네 번째 단독공연 'TEARDROP IV'를 개최한다.
4번째로 열리는 이번 티어드랍의 단독 공연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해 10월 21일 세상을 떠난 티어드랍의 베이시스트 故 김상영의 1주기를 맞아, 오랜 시간 함께 음악을 만들어 온 동료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이번 공연에 담은 것.
이번 'TEARDROP IV 단독공연'은 김상영과 함께했던 시간을 기억하는 동시에, 그가 바랐던 것처럼 티어드랍의 음악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멤버들의 마음과 새로운 멤버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현재의 티어드랍을 보여줄 무대이기도 하다.
티어드랍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20여 년간 발표해 온 음악을 아우르며 강렬한 리프와 그루브,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밴드 특유의 라이브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과 FIRR(피어)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한편 티어드랍은 강렬하고 그루브한 기타 리프와 다양한 비트를 넘나드는 탄탄한 리듬 라인, 선명한 보컬 멜로디를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뉴메탈 사운드를 구축해 왔다. 2006년 첫 EP 'TEARDROP'을 시작으로 정규 1집 '바라다:WISH', 정규 2집 'PLAN Z', 정규 3집 'Beastology' 등을 발표했으며 그린플러그드, 잔다리 페스티벌, 인천 인디뮤직페스티벌 '날것', 2019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베이시스트 김상영은 지난해 3년간의 암 투병 끝에 향년 42세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티어드랍 공식 계정은 "누구보다 밴드와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 가득했던 친구였다"며 애도의 뜻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