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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뮤지컬 '시카고' 빌리 플린으로 출연 확정…연기·노래·슈트핏 '완벽 싱크로'

작성 2026.09.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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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에녹이 뮤지컬 '시카고'로 돌아온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대표 김지원)는 "에녹이 오는 12월 5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시카고'에 빌리 플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뮤지컬뿐 아니라 수많은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경험한 만큼, 쇼 뮤지컬에서 보여줄 에녹 표 빌리 플린의 치명적 매력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시카고'는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살인으로 교도소에 들어온 두 주인공 록시 하트와 벨마 켈리, 그들의 변호를 맡는 빌리 플린의 스토리를 그린 쇼 뮤지컬이다. 2026년 현재 전 세계 뮤지컬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국내에서는 2000년 초연 이후 26년 동안 1729회 공연, 180만여 명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지난 2024년 객석 점유율 100%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한 가운데, 뮤지컬 '시카고'의 최고 전성기에 에녹이 새로운 빌리 플린으로 합류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에녹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앨범 'Mr. SWING'을 통해 보여줬던 멋진 슈트핏은 물론 무대를 장악하는 연기와 노래까지, 빌리 플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이번 '시카고' 공연을 더욱 빛낼 전망이다.

에녹은 뮤지컬 '시카고' 출연 확정으로 올해 초 뮤지컬 '팬레터'에 이어 지난 6일 개막한 뮤지컬 '광화문연가'까지 3편에 연달아 출연하며 '열일'을 예고했다. 뮤지컬뿐 아니라 올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꽃 보러 갑시다'와 '녹아(NOGA)', '고고씽(GOGOSING)'까지 두 장의 싱글과 한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했으며, 단독 콘서트 '에녹에 녹아'를 개최하며 가수로도 맹활약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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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신시컴퍼니, CJ ENM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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