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방송인 전원주(86)가 돈 문제로 의견 충돌을 한 끝에 유튜브 제작이 중단됐다고 밝힌 가운데 새로운 제작진을 만나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다.
전원주 소속사 스카이피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은 현재 새로운 제작진을 꾸리고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콘텐츠 업로드의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전원주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출연해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는 "이것(비용)을 올리려고 했더니 그만두겠다고 해서 그냥 다시 하자고 했었다."면서 "그만두려고도 했는데, 너무 따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덧붙이며 이목을 끌었다.
이번 '돈 문제' 발언을 접한 일부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전원주가 수십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만큼 씁쓸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앞서 전원주는 채널 콘텐츠에서 며느리와 카페를 찾아 3명이 한 잔만 주문하는 모습이 담기며 절약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카페 안에서 1인 1잔 문화가 보편화된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전원주와 제작진이 뒤늦게 해명 및 사과에 나서기도 했다.
'전원주인공'은 지난해 9월 개설돼 한때 구독자 12만 명을 모으며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구독자가 11만 명대로 줄어든 상태다. 지난달에는 기존 제작진이 하차 인사를 전하며 콘텐츠 업로드가 돌연 중단됐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