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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도겸, 오늘(8일) 육군 훈련소 입소...하루 전 팬들 앞에서 눈물 펑펑

작성 2026.09.08 09:22 수정 2026.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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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세븐틴 도겸이 8일 오후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겸은 이날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소하며 군 복무를 시작한다. 세븐틴 멤버 중 여섯 번째 입대로, 복무 기간은 2028년 3월 7일까지다.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7일, 도겸은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짧게 민 머리를 공개한 그는 팬들을 향해 "캐럿들 안녕. 동글동글해졌져"라며 특유의 다정한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한 뒤 "머리 밀었어요. 머리 잘 어울리나요. 습관적으로 머리를 이렇게 넘기는데 머리가 없어요."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도겸은 라이브 도중 음악을 들으면서 왈칵 눈물을 쏟았다. 그는 "노래를 들으면서 점점 울컥했다."라고 황급히 눈물을 닦은 뒤 "울 생각 없었는데. 당황스럽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캐럿들에게 잘 갔다 오겠다고 라이브를 켰는데 왜 우는지 모르겠다. 라이브를 트니까 뭔가 실감이 나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군대 가는 게 두렵고 그런 건 아니다."고 고백했다.

방송 말미 도겸은 "사랑합니다. 많이 보고 싶을 겁니다"라는 말과 함께 손키스를 보내고, 마지막으로 "충성"을 외치며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도겸은 입대 당일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도겸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7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하며 오랜 활동을 약속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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