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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단독 주연작 '사피엔스' 부산국제영화제 초청…개봉 전 베일 벗는다

작성 2026.08.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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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정성일 주연의 스릴러 영화 '사피엔스'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사피엔스'는 사라진 재벌 3세 납치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된 나도한(정성일)과 사건을 덮어야 하는 재벌 변호사 서희재(유재명)가 손을 잡고 감춰진 진범을 찾아 나서는 미스터리 스릴러. '노 웨이 아웃: 더 룰렛'(2024)을 연출한 이후빈 감독이 첫 장편 영화다.

'더 글로리'(2022)와 '메이드 인 코리아'(2025)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정성일은 '살인자 리포트' 이후 두 번째 주연이자 첫 단독 주연작인 '사피엔스'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참석하게 됐다.

이번 작품에서 정성일은 사건 당시의 기억이 없는 용의자 나도한을 맡았다. 성별과 나이와 성격이 모두 다른 인격을 오가며 1인 다역을 소화해 다채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유재명은 사건을 은폐해야 하는 상현건설 법률팀장 서희재로 분해 정성일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나도한의 다양한 얼굴들 사이에서 진범을 가려내야 하는 재벌가 전속 변호사로 팽팽한 연기 대결을 예고한다.

'사피엔스'는 2027년 개봉 예정작이지만 부산국제영화제 최초 상영으로 관객과 먼저 만나게 됐다. 감독과 배우들도 영화제 기간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화)부터 15일(목)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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