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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편성현,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밴드 탈퇴…팬들 "이해할 수 없어"

작성 2026.08.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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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 멤버 편성현이 팀 활동을 종료하고 소속사 안테나와도 전속계약을 마무리한다.

안테나는 25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입장문을 게재하고 "당사는 멤버 편성현과 향후 활동에 대해 오랜 기간 논의를 나누었으며,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협의하였다"며 "이에 따라 편성현은 2026년 8월 25일부로 드래곤포니로의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드래곤포니 3인은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드래곤포니와 편성현이 각자의 자리에서 펼쳐갈 여정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테나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 드래곤포니가 팬 여러분께 보다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편성현의 활동 종료 소식은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 약 한 달 만에 전해졌다.

앞서 안테나는 지난달 22일 편성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알리며 드래곤포니가 당분간 3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향후 활동과 관련된 사항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으나, 약 한 달간의 공백 끝에 활동 잠정 중단이 아닌 완전한 팀 탈퇴와 전속계약 종료로 마무리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 사이에서는 당혹감과 아쉬움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건강 문제로 쉰다고 해놓고 한 달 만에 탈퇴라니 이해할 수 없다", "충분한 설명 없이 너무 급작스럽게 결정된 것 같다"는 등 갑작스러운 결정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드래곤포니는 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24년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팝업(POP UP)'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는 자체 제작 밴드로 활동해 왔으며 '낫 아웃(Not Out)', '지구소년', '아 마음대로 다 된다!', '모스부호' 등의 곡을 발표했다. 편성현은 팀에서 베이스를 담당하는 동시에 주요 곡의 제작에도 참여해 왔다.

편성현의 탈퇴로 드래곤포니는 데뷔 약 1년 11개월 만에 안태규, 권세혁, 고강훈 3인 체제로 재편됐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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