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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뮤지컬 '겨울왕국' 첫 공연 성료…"안나와 싱크로율 200%" 호평

작성 2026.08.14 12:22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진주가 한국에서 초연된 뮤지컬 '겨울왕국' 속 '안나'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완성했다.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사랑받은 뮤지컬 '겨울왕국'이 지난 13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막한 가운데, '안나' 역을 맡은 박진주가 프리뷰 공연에 이어 첫 정식 개막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진주는 캐스팅 공개 전부터 '안나' 역의 가상 캐스팅으로 꾸준히 언급돼 왔다. 사랑스럽고 밝은 '안나'와 박진주 특유의 캐릭터가 싱크로율이 높다는 반응이었다. 이에 부응하듯 박진주는 첫 공연부터 자신만의 색깔을 더한 '안나'를 완성하며 기대 그 이상의 여운을 남겼다.

박진주의 '안나'는 등장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풍성한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안나' 특유의 씩씩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십분 살려내는가 하면, 특유의 통통 튀는 에너지로 캐릭터의 유쾌한 면모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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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박진주의 탄탄한 가창력, 맑고 청초한 음색은 '안나'의 스토리를 더욱 몰입감 있게 전달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사랑은 열린 문(Love is an Open Door)', 뮤지컬의 새로운 넘버 '잃고 싶지 않아(I Can't Lose You)' 등의 주요 넘버를 통해 캐릭터의 내면을 밀도 있게 담아내 호평받았다.

박진주는 '안나'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짙은 감정선까지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면모를 폭넓게 표현하며 '겨울왕국'의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생생한 움직임은 물론, 안나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각 넘버에 섬세하게 녹여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해 온 박진주는 이번 '겨울왕국'을 통해 또 한 번 인상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첫 공연을 훌륭히 소화한 박진주는 향후 공연에서의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겨울왕국' 서울 공연은 지난 13일에 개막했으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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