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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직접 각본·연출·연기한 MV 공개…카이와 완성한 '청춘 영화'

작성 2026.07.24 17:12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새 싱글 'Less than a Lover'를 공개하며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여름 로맨스를 선보였다.

제니는 24일 오후 1시 새 싱글 'Less than a Lover'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여름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이 곡은 로파이 기타와 빈티지 일렉트릭 키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연인도 친구도 아닌 '그보다 조금 덜한 관계'의 설렘과 아련한 감정을 담아냈다. 제니는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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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는 스페인 현지에서 촬영됐다. 푸른 바다와 골목길, 클래식한 자동차를 배경으로 제니와 모델 카이는 서로를 바라보고 미소 짓거나 손을 맞잡고 물놀이를 즐기는 등 실제 연인을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준다. 키스 직전까지 다가가는 장면과 함께 "연인까진 아닌 사이가 필요해"라는 가사가 교차되며 영화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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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제니의 창작 참여도가 유독 높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공개된 크레딧에는 제니가 디렉터(Directed by), 라이터(Written by), 뮤직(Music by)으로 이름을 올리며 음악과 스토리, 영상 연출의 핵심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음을 보여준다. 앞서 공개된 티저 역시 동일한 크레딧 구성을 내세우며 이번 프로젝트를 제니 주도의 작업으로 소개했다.

앞서 제니는 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 등 해외 무대에서 이 곡을 먼저 공개하며 "여름을 생각하며 쓴 노래"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제니는 새 싱글 발매 이후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 소닉 2026' 등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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