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호프'(HOPE)가 특수 촬영의 비하인드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나홍진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은 '호프'를 통해 대낮의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여 미세한 빛의 변화를 포착하는 카메라 워킹과 압도적인 미장센을 설계했다.
여기에 '007'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존 윅'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에 참여한 특수촬영팀 XM2가 가세해 한국 영화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독창적인 액션 시퀀스를 구현해 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기 바이크, 와이어 캠, 시속 200km로 달릴 수 있는 슬라이더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거친 승마 액션부터 아찔한 추격전, 속도감 있는 카체이싱까지 '호프'만의 대담한 액션씬을 완성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루마니아 레테자트의 빽빽하고 깊은 숲을 비롯해 전라남도 해남, 경상남도 합천, 제주도까지 국내외를 넘나들며 경이로운 풍광을 화면에 담아내 서사에 힘을 더하는 볼거리를 완성했다.
아수라장이 된 마을을 질주하는 역동적인 추격씬과 미지의 존재를 포착하는 카메라의 입체적인 시선은 나홍진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의 독창적인 감각과 XM2의 기술력이 결합되어 전에 없던 시각적 카타르시스를 고스란히 전한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5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