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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샤키라, 한국어 어떻게 하나 했더니…댄서 카니와 '절친 모먼트'

작성 2026.07.22 13:34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글로벌 팝스타 샤키라(Shakira)가 한국 팬들을 향한 깜짝 한국어 인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샤키라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샤키라입니다"라고 인사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다소 수줍은 표정으로 한국어를 또박또박 말하는 모습에 카니가 환호하는 장면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은 공개 직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샤키라가 한국어 인사를 하다니 놀랍다", "혹시 내한 공연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한국어 인사의 배경에는 프랑스 출신 안무가 카니가 있었다.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카니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도 얼굴을 알린 글로벌 안무가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식 주제가 'Dai Dai'의 안무를 총괄한 수석 코레오그래퍼다. 그는 리허설 과정에서 샤키라에게 한국어를 직접 가르쳐주며 이번 영상을 함께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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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친분은 월드컵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욱 깊어졌다. 카니는 샤키라의 퍼포먼스를 디렉팅하며 함께 호흡을 맞췄고, 연습 현장에서도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한국어 영상 역시 두 사람의 편안한 '절친 케미'가 그대로 드러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팬들의 관심은 방탄소년단(BTS)과의 만남으로 더욱 커졌다. 샤키라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BTS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BTS가 'Dynamite'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샤키라는 월드컵 공식 주제가 'Dai Dai'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 이후 BTS 리더 RM은 샤키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QUEEN"이라는 문구를 남겼고, 샤키라 역시 BTS 멤버들과 함께한 단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BTS♡"라는 글을 덧붙여 화답했다. 두 글로벌 아티스트의 만남은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샤키라는 월드컵 공식 주제가 'Dai Dai'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아레나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를 시작으로 UBS 아레나, 애틀랜틱시티 보드워크 홀 등에서 'Las Mujeres Ya No Lloran' 월드투어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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