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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프린세스? 우리에겐 하츄핑!…더 강력해진 '사랑의 하츄핑 2'

작성 2026.07.21 18:03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24년 전국 124만 명을 동원하며 그해 여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사랑의 하츄핑'이 더 강력해진 속편으로 돌아온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바다로 사라진 엄마를 구해야만 하는 로미와 하츄핑의 기적 같은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 '하츄핑' 영화 시리즈는 '사랑의 하츄핑',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과 세 번째 작품까지 트릴로지로 기획된 애니메이션.

전작 '사랑의 하츄핑'은 디즈니 브랜드만 통할 줄 알았던 프린세스 애니메이션 시장에 한국 애니메이션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글로벌 누적 30억 뷰의 티니핑 세계관을 탄생시킨 SAMG엔터의 대표이자, 연출을 맡은 김수훈 감독은 2편에서 엄마와 딸의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내밀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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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훈 감독은 "전작 '사랑의 하츄핑'이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이야기였다면,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사랑을 이해해가는 이야기다"고 밝히며 바다로 사라진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 로미가 그 여정에서 엄마의 사랑을 깨닫고 누군가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 즉 사랑을 아는 것에서 이해하는 것으로 나아가는 성장이 이번 작품의 중심축임을 전했다.

새로운 무대인 바다 역시 주제와 깊게 맞닿아 있다. 김수훈 감독은 "바다는 엄마의 마음을, 고래는 모성애를 상징한다"라며 바다와 고래보석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통해 더 크고 깊은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엄마와 딸을 작품의 큰 주제로 삼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계속 부딪히고 싸우면서도 서로를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이 모녀 관계이기에, 화려한 바다 모험의 한가운데에 그 애틋한 정서를 담아내려 했다. 잔소리하는 엄마가 미워 투닥거리던 로미가 긴 여정 끝에 한 번도 깊이 헤아리지 못했던 엄마의 사랑을 비로소 깨닫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가장 가까운 가족과의 기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끝으로 김수훈 감독은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8월 5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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