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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차가원 회장 논란 속 복귀 시동..."드디어 콘서트 합니다" 직접 예고

작성 2026.07.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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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과의 금전 분쟁과 100억 원대 선물 논란 등에 휩싸였던 가수 MC몽이 콘서트 개최를 예고하며 복귀를 공식화했다.

MC몽은 최근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드디어 콘서트를 합니다. 8월 14일, 8월 16일 예스24 라이브홀이다. 한 달도 안 남았다. 드디어 저를 만난다."라고 구체적인 복귀 공연 계획을 전했다.

이후 MC몽 관련 팬 계정에도 "MC몽님 콘서트 확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2026년 8월 14일 금요일과 16일 일요일, YES24 라이브홀에서 하루 한 차례씩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적혔다. 다만 티켓 예매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5월 MC몽은 심한 우울증과 건강 악화를 이유로 원헌드레드와 빅플래닛메이드의 프로듀서 업무에서 물러나 유학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과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였다. 저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유학을 결정했다. 올해 무조건 앨범을 내고 언제 다시 할지 모를 콘서트도 꼭 하고 유학을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MC몽은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회삿돈 유용과 도박 의혹 등을 부인하는 한편, 연예계 관계자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MBC 'PD수첩'은 차 회장이 MC몽에게 빌려준 120억 원이 도박 빚 상환에 사용됐다는 의혹을 보도하자, MC몽은 회삿돈으로 도박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처럼 각종 논란 속에서 MC몽이 콘서트 일정과 장소를 구체적으로 공개했지만, 공연 일정은 확정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YES24 라이브홀 관계자는 SBS연예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MC몽 공연과 관련해 별도로 문의가 들어온 사항은 없다"며 "대관이 이뤄지지 않은 것도 맞다"고 밝혔다. 실제로 YES24 라이브홀 홈페이지에 공개된 8월 일정에도 MC몽 공연은 등록돼 있지 않다. MC몽이 공연일로 언급한 8월 14일과 16일은 현재 대관 신청이 가능한 날짜로 표시돼 있다.

콘서트 개최를 공식화한 MC몽이 실제로 약속한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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