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최강희가 공개적으로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최강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가 보는 글이기에 설명을 남긴다."면서 "글을 남기지 않으면 동의의 뜻으로 알고 차를 따라오겠다는 편지를 어제 확인했다. 며칠 전 저에게 말을 거셨던 분인 것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희는 "성함은 밝히지 않겠다. 따라오지 마시라. 무응답도 거절"이라고 단호하게 밝힌 뒤 "동의 없는 대화 시도, 기다리는 것, 따라오는 것, 스토킹이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다, 심지어 악의가 없는 행동이라고 해도 심리적 공포감을 주는 행동임을 아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강희는 "방송국으로 주시는 편지와 선물도 이제는 받지 못한다. 소속사나 팬클럽을 통해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하면서 "최근 계속되는 일들로 너무 일반적이지 않은, 현실과 구분이 안 되는 악몽도 꾼 적이 있다. 기도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최강희는 최근 오랜 공백을 끝내고 다시 연기 활동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9월 연극 '클로저'를 통해 5년 만에 배우로 무대에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최강희는 지난 13일 공개된 코미디언 이성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동안 배우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고, 실제로 배우 활동을 중단한 뒤 송은이와 김숙의 집을 청소하거나 고깃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평범한 일상을 경험했다. 코로나19 당시에는 마스크 공장에서 일하는 것까지 고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