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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호프'가 개봉을 앞두고 폭발적인 예매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호프'는 61.5% 예매율과 37만 장의 예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예매량 수치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추격자', '황해', '곡성'을 만든 나홍진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으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형 SF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작품으로 제7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호프'는 극성수기인 여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관객들은 예매율과 예매량 수치로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호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