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 출연을 확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투자배급사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급사 NEW 관계자는 3일 "유아인 씨의 출연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전했다.
유아인의 '뱀피르' 출연설은 지난해 말 처음으로 불거졌다. '뱀피르'는 영화 '파묘'로 천만 흥행을 달성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최근 NEW가 '뱀피르'의 투자배급을 확정하면서 유아인의 출연도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 유아인이 소속사 UAA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고 갤럭시 코퍼레이션으로의 이적설이 불거지며 차기작으로 '뱀피르'가 거론됐다.
유아인은 2023년 초 마약 투약 사건이 발각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181회에 걸쳐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 2023년 1월 최 모 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3회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이 확정됐다.
투자배급사와 감독은 유아인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출연 제안이 간 것은 사실이고,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EW는 "조만간 관련 사안이 정리되는 대로 영화의 소식을 전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