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지연수 "아들 양육비 85만원 받아...차라리 내가 일해서 버는 게 현실적"

작성 2026.06.30 11:0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싱글맘 방송인 지연수가 전 남편과의 양육비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을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전남편 양육비에 대한 지연수의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연수는 유수경 기자와 함께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양육비와 홀로 아이를 키우는 현실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양육비는 제대로 지급하지 않으면서 SNS에는 명품 쇼핑과 오마카세, 여행 사진을 올리는 전남편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이 소개되자 지연수는 "이게 정말 많은 싱글맘들이 겪는 현실"이라고 공감했다.

그는 "최저 양육비가 지금 64만 원 정도인데 저는 85만 원을 받는다. 사실 양육비를 제대로 받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말한 뒤 "어느 순간부터는 마음을 비우게 되더라. 양육비를 언제 줄까, 왜 안 줄까 계속 기다리고 싸우는 것보다 차라리 제가 빨리 일을 해서 버는 게 현실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물론 양육비는 아이의 권리니까 꼭 받아야 하는 돈이다. 하지만 그걸 기다리면서 제 삶까지 무너지게 할 수는 없더라. 결국은 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버티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싱글맘으로 아들 민수를 키우며 겪은 현실적인 어려움도 전했다. 지연수는 "아이가 어릴 때는 제대로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어린이집 끝나는 시간, 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야 하니까 사실 파트타임밖에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갑자기 아프기라도 하면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어도 다 내려놓고 병원으로 뛰어가야 한다. 그 순간에는 엄마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생계를 책임져야 하니까 정말 이를 악물고 버티는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앞서 지연수는 지난 22일 같은 채널을 통해 전 남편인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의 재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며 "나는 이미 민수와 함께 행복을 찾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아들 민수 군을 낳았으나 6년 간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2020년 이혼한 바 있다. 그 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일라이와 함께 출연했으나 재회로 이어지진 않았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