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변요한, 안재홍, 하윤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손 없는 날'이 크랭크인 했다.
'손 없는 날'은 가장 길한 날, 새 집으로 이사를 앞둔 '우진'이 아내 '희연'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난 후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무당 '태주'를 만나며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변요한이 만신의 제자이자 유능한 무당 '태주'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영화 '파반느', '그녀가 죽었다', '한산: 용의 출현' 등 매 작품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온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서 '우진'과 '희연' 앞에 나타난 무당 '태주'로 분해 대체 불가한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하이파이브', 드라마 '마스크걸'에 이어 특별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존재감과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 온 배우 안재홍이 '우진' 역으로 분한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변호사 '우진'은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 속에서도 이성과 논리를 좇는 인물로, 안재홍은 탄탄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해 내며 극의 몰입감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처음 호흡을 맞추는 변요한과 안재홍이 선보일 신선한 연기 시너지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모인다.
이어 영화 '딸에 대하여',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섬세한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온 배우 하윤경이 '우진'의 아내 '희연' 역을 맡았다. '희연'은 기이한 현상을 겪으며 미스터리의 한가운데로 빨려 들어가는 인물로, 하윤경은 인물의 불안과 혼란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의 연출은 영화 '숨바꼭질', '장산범' 등을 통해 일상의 균열에서 시작되는 긴장감을 섬세하게 그려온 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장르 영화에서 탁월한 감각을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허정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서스펜스와 몰입감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손 없는 날'은 CGV가 2025년 투자 배급 사업에 진출하며 새롭게 설립한 CGV 픽처스의 메인 투자 배급 영화다. 투자 배급 브랜드로 새출발을 알린 CGV 픽처스는 오는 하반기 첫 메인 투자 배급 영화인 '오케이 마담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콘텐츠 자체 기획, 투자, 배급을 강화하며 콘텐츠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 없는 날'은 6월 14일 크랭크인하며 본격적인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