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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 오늘(16일) '장마' 리메이크 발매…올여름 감성 시즌송 예고

작성 2026.06.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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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뮤지가 정인의 대표곡 '장마'를 새롭게 해석하며 약 7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뮤지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장마'를 발매한다. '장마'는 지난 2011년 발표된 정인의 대표곡으로,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장맛비에 빗댄 서정적인 가사와 짙은 감성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곡이다. 비 오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대표적인 시즌송으로 자리 잡으며 꾸준히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왔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곡이 지닌 감성과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뮤지만의 담백하고 깊이 있는 보컬을 더해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소속사 측은 "뮤지도 원곡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부담이 없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그 부담보다 좋은 곡을 좋은 마음으로 다시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다. 원곡을 사랑해 온 분들에게도 예의 있게 들리는 리메이크가 되길 바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곡은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편곡을 맡아 눈길을 끈다. 정동환은 절제된 사운드와 섬세한 구성으로 곡의 정서를 한층 깊이 있게 확장했으며, 뮤지의 진중한 보컬과 어우러져 붙잡고 싶지만 끝내 닿을 수 없는 그리움을 차분하게 표현해 냈다.

또한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원곡의 작사가이자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한다. 평소 뮤지의 보컬 역량을 높게 평가해 온 최자가 직접 리메이크를 제안하면서 성사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뮤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싱글 '사랑한 만큼'으로 유튜브 뮤직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장마'를 통해서는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보컬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의 새 싱글 '장마'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브랜뉴뮤직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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