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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5' 김민지 "주거지 노출에 트라우마…다른 동네로 이사할 것"

작성 2026.06.12 10:17 수정 2026.06.12 10:19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 시즌5'에 출연한 육상선수 출신 방송인 김민지가 주거지 노출 피해를 호소하며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민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축 오피스텔에 첫 입주를 하자마자 집주인과의 갈등이 생겨 이사를 고민하던 중 우연히 집주소가 노출된 사실을 알게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언니가 대신 내가 이사 갈 집을 알아보다가 부동산에서 '김민지 선수가 근처에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부동산 어플리케이션을 확인해 보니 같은 오피스텔 매물 설명에 '솔로지옥 김민지가 사는 건물'이라는 문구가 올라와 있었다."면서 "주거지가 노출된 것이나 다름없어 너무 소름 끼쳤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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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변호사에게 연락해 대응했고, 관련 서류를 부동산 측에 전달한 뒤에야 게시물이 내려갔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미 부동산 어플리케이션에 내가 사는 오피스텔의 이름이 올라왔다는 걸 알고 있어서 불안했다. 그러던 차에 오피스텔 분리수거장 화재가 일어났고 대피하던 중 나를 알아본 남성이 무단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해 불쾌했다."고 강조했다.

김민지는 주거지가 노출된 이후 겪는 불안감에 대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도 혹시 집을 알아낼까 봐 다른 층에 먼저 내린 뒤 계단으로 올라갔다. 내가 사는 층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지 않고 CCTV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다. 새벽 5시에 만난 택배기사님이 저를 알아보자 '여기 사는 건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고 불안감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지는 "집은 원래 안전하고 편안해야 하는 공간인데 지금은 너무 불안하다.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면서 "앞으로 이사 가는 곳은 아예 다른 동네로 이사할 것이고 옮긴 지역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지는 전 국가대표 육상 선수 출신으로, 육상 여자 400m 허들 종목에서 활약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과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5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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