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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 친동생 같던 유튜버 수키진 별세…갑작스러운 비보

작성 2026.06.11 12:32 수정 2026.06.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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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의 친자매 이상으로 가깝게 지낸 사촌동생이자 유튜버 수키진(본명 조수진)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11일 수키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긴 부고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수진이의 미국 사는 사촌언니"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평소 수진이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우리 사랑스러운 수진이가 지난 7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수키진은 일상 브이로그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해 왔다. 특히 사촌언니인 레드벨벳 슬기와 함께 출연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단순한 사촌을 넘어 친자매에 가까운 관계로 알려져 있다.

수키진은 지난달 29일 올린 슬기와의 영상에서 "제 속얘기는 언니에게만 한다"고 말했고, 슬기 역시 "수진이는 내 진짜 모습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슬기는 수키진을 향해 "너의 친언니가 되어주고 싶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어린 시절 친언니를 먼저 떠나보낸 수키진에게 슬기는 오랜 시간 언니 같은 존재로 곁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이 공개된 지 약 2주 만에 비보가 전해지면서 팬들은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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