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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박원빈, 인플루언서 보다 체육교사…"돈주고 살 수 없는 행복 얻었다"

작성 2026.06.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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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TVING '환승연애 시즌2' 출연자로 얼굴을 알린 박원빈이 체육교사가 된 근황과 함께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박원빈은 최근 '환승연애2' 출연자 정규민의 유튜브 채널 '규민 JAYQ'에 출연해 방송 이후의 삶과 교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환승연애2' 출연 당시에도 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해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지만 한 차례 떨어졌고, 이후 1년 더 준비한 끝에 최종 합격했다. 1.5번 만에 붙은 셈인데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방송 출연 이후 인플루언서 활동 대신 교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도 설명했다.

박원빈은 "인플루언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어필해야 하고 인스타그램도 해야 하는데 그런 게 적성에 맞지 않았다. 옷 입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SNS 활동도 거의 하지 않았다."면서 "주변에서 인플루언서 활동을 포기하는 것이 아깝지 않느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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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씹어 보면 그걸 하지 않는 것이 결국 시험 합격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 번 인플루언서의 삶을 경험하면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가기 쉽지 않다. 사람들은 인플루언서의 수입을 잘 모르지 않나.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 길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젊음은 한정돼 있고 미래를 보고 살아야 한다"고 소신을 밝히면서 "저는 제 능력으로 인플루언서가 된 경우가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면 관심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오히려 지금이 훨씬 건강하다"고 현재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환승연애2' 출연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아니"라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타인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야가 넓어졌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원빈은 현재 연애 중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도 언급했다. 박원빈은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며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 아직은 직장 생활에 적응하는 단계지만 슬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빈은 2022년 티빙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교사의 꿈에 도전해 2026년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 체육 과목에 최종 합격했으며 현재 경기도 소재 중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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