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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좌파 아이유는 되고 나는 안 되나"…'폭싹' 통편집 주장 논란

작성 2026.05.15 20:54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한국사 강사 출신 정치 유튜버 전한길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했지만 정치 성향 때문에 출연분이 통편집됐다고 주장하며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한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웨이뉴스' 라이브 방송에서 배우 최준용과 정치 성향 및 방송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폭싹 속았수다' 촬영까지 했지만 결국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유랑 같이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했다. 극 중 제주도에서 가난하게 자란 주인공이 온라인 강의 회사를 차리는 설정인데, 거기서 저를 1타 강사로 스카우트하는 장면이었다"며 "아이유 씨가 '저와 한배를 같이 타시죠'라고 말하고, 저는 '이거 되겠나?'라고 반응하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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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월이 흐른 뒤 성공을 회상하는 장면도 찍었는데 결국 다 잘렸다. 감독이 전화 와서 '정치적인 색채 때문에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 해외에도 나가는 작품이라 피해를 줄 수 없어서 편집해도 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나중에 AI로 처리했다고 들었다. 열 받아서 드라마도 안 봤다"고 덧붙였다.

전한길은 방송 도중 아이유의 정치 성향을 추측하며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유는 좌파잖아. 아이유는 그렇게 활동해도 되고 전한길은 우파라고 잘리냐"라고 반문하면서 "촬영할 때는 몰랐는데 계엄 이후 탄핵 찬성 쪽 사람들에게 커피 돌리는 걸 보고 알았다. 미국 CIA에 신고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조용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최준용 역시 정치적 성향 때문에 방송 출연이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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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은 "요즘 좌파 연예인들이 미국 CIA에 신고당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침묵하고 있다. 반미를 외치는 사람들이 미국 못 가는 건 왜 그렇게 두려워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한길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비슷한 주장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촬영했고, 1타 강사 역할로 출연 예정이었다"고 주장하며 "정치적 이유로 통편집됐지만 작품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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