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나현우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으로 무대에 오른다.
'디어 에반 핸슨'은 불안과 고립 속에서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관계와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
극 중 나현우는 매일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며, 나답게 행동할 수 있는 멋진 하루를 꿈꾸는 소심한 외톨이 '에반 핸슨'로 분해 섬세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tvN '더블캐스팅' 경연 당시 국내 무대에 오른 적이 없는 '디어 에반 핸슨'의 넘버 '웨이빙 스루 어 윈도(Waving Through a Window)' 가사를 직접 번역해 무대에 오르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화제의 무대를 실제 공연에서 펼칠 수 있게 돼 배우 개인에게도 남다른 의미인 캐스팅이다.
나현우는 "저에게 있어 뜻깊은 작품 '디어 에반 핸슨'으로 무대에 올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많이 떨리고 또 설레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극장에서 만나 뵐 수 있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우린 혼자가 아니에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나현우는 뮤지컬 '베르테르', 드라마 '인간실격', '그린마더스클럽', '세작, 매혹된 자들', '대도시의 사랑법'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디어 에반 핸슨'은 지난 2020년 선보인 '베르테르'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무대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8월 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