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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콘서트 중 펜스 붕괴 관객 3명 추락...SM "깊이 사과"

작성 2026.04.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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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콘서트 도중 객석 인근 안전 펜스가 무너지며 관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새벽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5일 열린 SUPER JUNIOR 20th Anniversary TOUR 'SUPER SHOW 10' SJ - CORE in SEOUL 공연 진행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앵콜 무대 마지막 곡 진행 중 발생했다. 공연 중 돌출 무대 끝쪽에서 멤버 려욱이 팬들에게 손을 뻗는 과정에서 일부 관객이 펜스 바깥쪽으로 손을 뻗었고 이 과정에서 객석 옆에 설치된 임시 안전 펜스가 무너지면서 일부 관객들이 그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관객 3명이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염좌 및 타박상으로 약 2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려욱은 사고를 목격한 직후 크게 놀라 머리를 감싸쥐는 등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엔딩 무대에 서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영상에는 위험 천만했던 당시 상황이 그대로 담겨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부상자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주최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및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공연 당시 사용된 구조물이 공식 안전 펜스가 아닌 임시 시설이었다는 점, 이를 적절히 통제할 현장 인력이 배치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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