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탄소년단의 대표 자체 콘텐츠 '달려라 방탄'이 3년 만에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30일 오후 9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달려라 방탄 2.0'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023년 스페셜 에피소드 이후 약 3년 만의 재개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케미스트리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영상에는 '달려라 방탄 2.0'의 본격 개시에 앞서 콘텐츠 회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급변하는 트렌드를 고민하고 이에 발맞춘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하면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에서 뷔는 새로운 별명에 대해 "족구하라"라고 말하거나 정국이 "두유노 BTS?"라고 묻는 등 기상천외한 대화가 오갔다. 특히 전원 병역 의무를 마친 뒤 멤버들이 나누는 '군대 토크'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달려라 방탄'은 2015년 첫 공개 이후 약 10년간 이어온 방탄소년단의 대표 자체 예능이다. 다양한 게임과 미션으로 멤버들의 유쾌한 매력을 그려 전 세계 아미(ARMY, 팬덤명)들의 사랑을 받았다.
기록 면에서도 압도적이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155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됐고 유튜브 누적 조회 수 약 1억 4000만 회를 달성했다. 이와 별개로 2022년과 2023년 선보인 스페셜 콘텐츠 10편은 1억 3000만 뷰를 돌파하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특히 2023년 플라잉 요가에 도전한 'Fly BTS Fly Part 1'은 단 건으로만 3000만 조회 수를 넘겼다.
2024~2025년에는 스핀오프 콘텐츠 '달려라 석진'으로 열기를 이어왔다. 멤버 진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진심을 담아 기획한 단독 예능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등 초특급 게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역시 누적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한층 확장된 스케일로 돌아오는 '달려라 방탄 2.0'이 보여줄 새로운 소통 방식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지난 30~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 4월 4일 자 차트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주간 차트(집계 기간: 3월 20~26일)에서는 '위클리 톱 앨범', '위클리 톱 송',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다. 오는 10월에는 남미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한다. 고양과 북미, 유럽 투어를 포함한 총 46회 공연 전 회차가 매진됐다.
사진 출처 =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