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비투비가 데뷔 14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돌아왔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4월호를 통해 비투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비투비는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쌓아온 음악적 깊이와 변함없는 팀워크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이번 컴백에 대해 남다른 의미를 강조했다. 이민혁은 "곧 데뷔 기념일이 다가와 멜로디에게 선물 같은 곡을 드리고 싶어 의기투합했다"며 "명절에 모인 가족처럼 함께하는 스케줄이 많아 무척 즐겁고 멜로디 생각도 많이 난다"고 밝혔다.
신곡 작업 과정에 대해서도 멤버들의 고민이 담겼다. 서은광은 "어떤 곡으로 할지 다 같이 많이 의논했다"며 "외부 곡도 많이 들어봤지만, 현식이가 쓴 곡이 가장 비투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임현식 역시 "곡 작업을 하면서 멜로디와 멤버들을 많이 떠올렸다. 지금 우리의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멤버들의 근황도 공개됐다. 육성재는 드라마 '나인 투 식스'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섬세하면서도 야성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 '한선우'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민혁은 솔로 EP 1집 발매와 함께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마드리드 공연 당시 감기에 걸려 목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함과 미안함이 동시에 남는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감회도 전했다. 프니엘은 "활동이 없을 때도 한국에 남아 있는 이유가 비투비와 함께하기 위해서"라며 "오랜만에 모이면 '정말 보고 싶었구나'라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이창섭은 "혼자 워터밤에 갔다가 다른 그룹의 완전체 무대를 보고 비투비 생각이 많이 났다"며 "우리도 그런 순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서은광은 "신곡 '우리 다시' 가사처럼, 우리가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이유는 같은 꿈을 꾸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멜로디가 비투비의 꿈이 되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비투비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