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K팝 아티스트들이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8일(현지시간) 공개된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6' 라인업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 가수 제니(JENNIE)는 이번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낙점됐다. 제니는 찰리 XCX, 테이트 맥레이, 로드, 올리비아 딘 등과 함께 주요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제니의 헤드라이너 선정은 글로벌 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그는 앞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과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매드 쿨 페스티벌' 등 주요 글로벌 무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확대해왔다.
같은 무대에는 그룹 아이들(i-dle)을 비롯해 에스파(aespa), 코르티스(CORTIS) 등 K팝 아티스트들도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아이들은 이번 '롤라팔루자' 무대가 첫 출연으로,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최근 디지털 싱글 'Mono (Feat. skaiwater)'로 국내외 차트에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미국 NBC '투데이 쇼'(The Today Show),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 등에 출연하며 북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미국 라디오 채널 102.7 KIIS FM의 '아이하트 케이팝 위드 조조'에 출연해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롤라팔루자'는 매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약 40만 명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6'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