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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지만 운영"한다던 이장우 순댓국집, 6000만 원 미수금 의혹에 해명

작성 2026.03.17 13:08 수정 2026.03.17 16:06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송을 통해 배우 이장우가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을 둘러싸고 식자재 미정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장우 측은 식자재비를 미납한 적이 없고 중간 업체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17일 디스패치는 이장우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이 축산업체에 납품 대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아 피해를 입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식당은 2023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돼지머리, 곱창 등 부속물 납품 대금이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않았고, 미수금은 약 5000만 원에서 최대 6400만 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기간은 약 1년 6개월에 달한다.

천안에서 축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연예인이라 믿고 기다렸는데 1년 넘게 결제가 미뤄졌다. 매주 출고되는 물량이 있는데 미수금이 계속 늘어나 너무 힘들다."면서 "'매달 일정 금액을 갚겠다'는 약속 역시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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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서 해당 식당 운영 법인 측은 이장우의 20년 지기 친구 B씨가 운영했던 곳으로, 식자재 미정산 역시 B씨의 문제일뿐, 이장우는 초기 오픈 단계에서만 일부 관여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장우가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해당 순댓국집을 직접 홍보해 왔기에 미수금 책임 소재에 대한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장우는 2024년 12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적자지만 새벽에도 순댓국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지키고 싶다. 이걸로 큰돈을 벌기보다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장우 측은 순대국집 미수금 논란과 관련해 "식자재 대금은 이미 지급을 완료했으며 중간 업체의 미납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17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장우 배우는 호석촌의 주주로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납품 대금 전액을 계약상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에 이미 지급했다"고 밝히며 "이후 무진이 A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불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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