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이란 공습 사망설…SNS발 가짜뉴스였다

작성 2026.03.04 17:09 수정 2026.03.04 17:10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미국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사망설이 SNS발 가짜뉴스로 확인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일(현지시간) 타란티노 측근의 말을 인용해 "타란티노 감독의 사망설은 사실무근이며 건강하게 살아 있다. 가족도 모두 무사하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나흘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NS 중심으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퍼졌다.

가짜뉴스는 팔로워 약 15만 명을 보유한 한 엑스(X‧옛 트위터) 사용자가 게시글을 올리며 확산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스라엘 내 방공호로 대피한 모습"이라며 사진이 함께 공유됐다. 그러나 이는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이미지였다.

일부 게시물은 데드라인을 출처로 표기했으나, 데드라인 측은 관련 보도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타란티노는 이스라엘 출신 배우 겸 모델 다니엘라 픽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이스라엘을 오가며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독립 영화 '저수지의 개들'로 데뷔한 타란티노는 1994년 '펄프 픽션'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킬 빌' 시리즈,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장고: 분노의 추적자',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등을 연출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감독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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