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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들고, 지키고, 사랑하는 모든 영화인의 영화"…88세 신인 감독이 전한 진심

작성 2026.02.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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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를 연출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이 영화인들에게 감사 편지를 남겼다.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의 개봉에 부쳐 공개된 편지에는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고레에다 히로카즈, 다르덴 형제, 뤽 베송, 차이밍량 감독 등 작품에 출연한 인사들을 비롯해 영화인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김동호 전 위원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영화와 극장을 지켜온 수많은 영화인들의 진심으로 작품을 채워 나갔다"며 인터뷰를 위해 만난 100여 명의 영화인들과 30여 곳의 극장을 방문하며 느낀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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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를 두고 "오늘도 영화를 만들고, 지키고, 사랑하는 모든 영화인의 영화"라며, 이 작품이 영화의 한순간을 담는 소중한 아카이브가 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다시 한번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우리들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분의 지지와 연대가 없었다면 이 영화가 개봉까지 이어질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영화가 제작되고, 개봉하기까지 마음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와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도 감사를 전했다.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직접 연출한 첫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며, 공직에서 은퇴한 그가 영화인의 시선으로 극장과 영화의 현재를 기록한 풍경화다.

88살의 나이에 첫 장편 영화 연출에 도전한 김동호 전 위원장의 열정은 후배 영화인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을 향해 대화를 건네는 영화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는 전국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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