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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아이들 역대급 '느좋' 앨범...래퍼 skaiwater 피처링이 완성한 예술성

작성 2026.01.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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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 "네가 우측에서 왔든, 좌측에서 왔든",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내놓는 앨범마다 기대를 뛰어넘는 그룹 아이들(i-dle)이 지난 27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Mono'를 통해, K팝 아이돌의 정체성과 예술의 금기에 도전하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앨범은 래퍼 skaiwater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아이들과 skaiwater는 '경계'를 허무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며 리스너들과 평단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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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앨범 'Mono (Feat. skaiwater)'를 통해 처음으로 K팝 곡에 참여한 영국 출신 래퍼 skaiwater는 새로운 개념의 아티스트다. 그는 자신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적 성별 구분을 넘어선 논바이너리 아티스트로 소개하며, 무대 위에서도 성별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skaiwater의 이러한 가치관은 'Mono (Feat. skaiwater)'의 메시지와 연결된다. 아이들은 이번 곡에서 'You're from the right, or from the left'(네가 우측에서 왔든, 좌측에서 왔든), 'Whether East or West, whether straight or gay'(동쪽이든 서쪽이든,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라는 가사로 개인의 존재 자체를 그대로 존중한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전했다.

특히 아이들은 신곡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외부 아티스트가 피처링으로 함께했다. 그동안 화려한 구성의 곡을 앞세워 활동에 나섰던 아이들은 'Mono (Feat. skaiwater)'에서 힘을 최대한 빼고, 감각적인 비트에 중점을 뒀다. 곡이 그리는 방향성에 삶의 방식이 결을 같이하는 skaiwater와 협업은 'Mono (Feat. skaiwater)'이 추구하는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며 '감다살 앨범'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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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이들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번 곡을 다른 사람과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다"며 "노래와 같은 방향성을 가는 아티스트를 찾는 와중에 skaiwater가 치마를 입고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매력적이면서 우리와 지향하는 점이 같다고 생각해 먼저 제안했다"며 협업 계기를 밝혔다.

아이들의 진정성이 전해진 듯 'Mono (Feat. skaiwater)'는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국내 음원차트 멜론, 벅스, 유튜브 차트에 이어 중국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 텐센트뮤직 한국 차트, 아이튠즈 등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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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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