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5분간 펼쳐지는 공포의 신세계…구로사와 기요시 '차임', 3월 개봉

작성 2026.01.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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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서스펜스의 대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작품 '차임'이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차임'은 요리 교실 강사 마츠오카가 한 수강생으로부터 종소리가 들린다는 기이한 말을 듣고 기묘한 공포감에 휩싸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6일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어두운 화면 위로 "그것은, 이 세상에 분명히 존재한다",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는 서늘한 카피가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등장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공포심을 자극한다. 또한 천장의 배관에 기이하게 반사된 요리 교실의 풍경과 고막을 파고드는 기계 소음은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며 단 몇 초 만에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차임'은 '큐어', '회로', '절규'로 이어지는 공포 3부작을 통해 전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서스펜스의 대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작품이다.

일본의 미디어 유통 플랫폼인 로드스테드(Roadstead)의 첫 번째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차임'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상영 이후 "짧은 러닝타임 안에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아내는 예술의 훌륭한 사례"(베를린국제영화제), "단 몇 개의 숏만으로 자신만의 영화적 시공간을 구축해 내며 클래스의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솜씨는 과연 거장답다."(키네마준보), "올해 최고의 공포 영화 중 하나"(Polygon), "기술적 공포와 매력적인 모호함. 45분 동안 관객을 사로잡는 차갑고 냉정한 공포"(Loud and Clear Reviews) 등 해외 유수 매체와 평단의 호평이 쏟아졌다.

45분의 러닝타임만으로 압축된 공포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차임'은 오는 3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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