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시즌2'로 화제에 오른 한식 셰프 임성근이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모두 인정하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임성근은 20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앞으로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그는 술 광고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중의 관심이 커질수록 겁이 났다. 술 PPL을 찍고 광고 제안이 몰리자, 지금처럼 일이 커졌을 때 함께한 업체들에 피해가 갈까 봐 조마조마했다"면서 "음주운전은 변명의 여지없이 제 잘못"이라고 거듭 인정했다.
앞서 임성근은 친근한 어투와 재치 있는 설명으로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 섭외 1순위가 됐다.
하지만 임성근은 과거 10년에 걸쳐 3차례 음주 운전 적발된 전력이 있다는 내용을 유튜브를 통해 고백해 논란의 중심에 섰고, 일요신문이 이러한 음주운전 고백은 대중의 비난 수위를 낮추기 위한 조치였다는 의혹을 제기해 더욱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 임성근은 "미리 찍어둔 영상을 18일에 업로드 예약해 둔 것"이라며 "의도적으로 기사를 막기 위한 행동은 아니었다. 그렇게 보일 수 있었던 점은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거래처 갑질 의혹 등 추가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임성근은 이미 촬영한 홈쇼핑 영상 외에는 더 이상 방송 출연을 하지 않고, 소상공인을 위한 레시피 공유 등 재능기부 성격으로 유튜브를 운영하며 준비 중인 음식점 운영 역시 본업으로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그는 유튜브를 통해서 사과 영상을 별도로 준비 중이라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정리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