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넷플릭스 예능으로 방송 활동 재개를 알린 가운데, 이른바 '조폭 연루설'을 최초 제기했던 폭로자 A씨가 조세호의 술자리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며 초강수를 뒀다.
8일 범죄 제보 채널 운영자 A씨는 SNS를 통해 조세호가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A씨는 "조세호는 대중의 신뢰와 영향력을 먹고사는 유명인"이라며 "공인은 오해를 살 만한 관계 자체를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사진 공개의 정당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A씨는 특히 조세호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해 온 인물에 대해 "어린 나이에 수억짜리 외제차를 몰고 수억짜리 시계를 차고 있으며, 수행하는 조직원도 있다. 유명인이 그걸 알고도 그가 운영하는 사업체를 홍보해 주고, 명품 선물을 받거나 수억짜리 시계를 협찬받고, 고급 술집에서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접대를 받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하면서 "나를 고소하겠다고 했던 사람이 두바이로 도피했고, 그 시점에 맞물려 조세호가 복귀했다. 우연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조세호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는 더 이상 폭로하지 않았지만, 3주 만에 복귀 소식을 듣고 화가 났다"며 폭로를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A씨가 공개한 사진의 촬영 시점과 구체적 정황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조세호 소속사 측은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조세호 역시 직접 입장문을 통해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관계에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