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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주사이모와 친분 부인 "12년 전 찍힌 사진, 어떤 친분도 없어"

작성 2025.12.23 11:3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홍진영이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휩싸인 이른바 '주사 이모'와의 친분 의혹에 대해 "어떤 친분도 없다"고 일축했다.

홍진영의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12월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모 씨(일명 주사 이모)와 홍진영 씨가 함께 촬영한 과거 사진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며 "해당 사진은 함께 게재된 내용과 같이 홍진영 씨가 '사랑의 배터리' 이후 '부기맨' 활동 당시에 촬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를 햇수로 따져보면 약 12년 전 한 병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을 확인한 홍진영 씨 스스로 촬영 시점이 너무 오래되었고, 함께 촬영한 이 씨에 대한 기억도 전혀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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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경위에 대해서는 "홍진영 씨는 그동안 가수 활동을 해 오며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상품, 브랜드, 병원에서 협찬 인증샷 요청으로 여러 차례 사진을 촬영해 주었지만, 해당 병원을 방문 촬영한 것은 너무 오래되어 기억할 수 없음을 전해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사 이모 이 씨와) 홍진영 씨는 소셜미디어에서 팔로우 관계도 아니었다"고 친분 관계가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주사이모 논란은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법정공방을 벌이며 불거졌다.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수액 주사 처치 등 불법 의료 서비스 및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A씨가 국내에서 의료인 면허를 취득했다는 기록이 확인되지 않아 논란이 더 가중됐다.

이 가운데 박나래뿐만 아니라 가수 키,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 등이 '주사이모'로 불린 A씨와의 연루 의혹에 휩싸이면서 연예계 전반으로 논란이 확산됐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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