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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나래 관련 고소·고발 총 6건 접수…"엄정 수사 방침"

작성 2025.12.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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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이 경찰에 총 6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은 15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나래가 피고소·피고발된 사건이 5건, 박나래 측이 고소한 사건이 1건"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논란에 휘말렸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고소하고,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폭언, 진행비 미지급 등의 주장도 제기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나래가 피고소·피고발된 5건은 모두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주요 혐의는 특수폭행과 의료법 위반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소·고발인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면서도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지난 6일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으며, 해당 사건은 용산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불법 의료 행위 및 대리 처방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강남경찰서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의료법·약사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와 '주사이모', 전 매니저 등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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