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강다니엘이 팬콘서트와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서 1막의 대미를 장식했다.
강다니엘은 13~14일 이틀간 서울 KBS아레나에서 팬콘서트 'RUNWAY : WALK TO DANIEL'을 열고 그동안 조건 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교감했다.
이번 팬콘서트는 함께 걸어온 길, 앞으로 걸어갈 길을 테마로 삼았다.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의 메시지를 담은 팬미팅이자 콘서트였다. 선예매 단계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해 기대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특별한 의미가 있어 더 소중했던 팬콘서트에서 강다니엘은 다채로운 라이브, 팬들과 함께하는 코너로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14곡의 라이브 무대는 솔로 활동 6년을 집대성했다. 'TOUCHIN''부터 'Electric Shock', 'Episode', 'Movie Star' 등을 비롯해 최근 발매한 'BACKSEAT PROMISES'까지 일대기처럼 펼쳐졌다.
특히 스페셜 앨범 'PULSEPHASE'의 라이브 무대는 팬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데뷔 처음으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팬콘서트 직전 발매된 앨범이라서 더욱 기대를 모았던 무대다. 타이틀곡 'BACKSEAT PROMISES'는 앵콜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강다니엘은 "또 하나의 새로운 소중한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옆에서 응원과 사랑을 주신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섰다. 앞으로도 서로 응원하면서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좋은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며 따뜻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한편 지난 12일 공개된 스페셜 앨범 'PULSEPHASE'는 소장을 위한 팬들을 고려해 쥬얼반을 발매한다. 발매와 격차를 두면서 소량 주문 제작된다. 1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해 29일 오프라인 발매 예정이다.
사진=AR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