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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클라이맥스' 합류…주지훈과 연기 호흡

작성 2025.12.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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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나나가 지니TV 오리지널 신작 '클라이맥스'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담고 있다. 주지훈, 하지원, 차주영, 오정세, 나나가 주연을 맡았다.

나나는 극 중 방태섭(주지훈) 곁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며 정보를 제공하는 인물 황정원을 연기한다. 황정원은 권력 카르텔의 민낯을 드러내는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쥔 핵심 캐릭터로, 밀도 높은 서사를 지닌 인물이다. 탄탄한 배우진 속에서 극의 균형을 잡는 핵심 축으로 자리하며 강렬한 서사를 완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나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자백', '꾼'을 비롯해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마스크걸', '오! 주인님', '저스티스', '킬잇', '굿와이프'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클라이맥스'는 2026년 지니TV와 ENA 월화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배우 나나 프로필. (사진제공: 써브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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