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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사람들' 이하늬 "배우 앙상블 중요한 영화, 기민하게 준비"

작성 2025.11.25 16:44 수정 2025.11.25 16:46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하늬가 '윗집사람들'의 관점 포인트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윗집사람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하늬는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전체 세트 촬영인 작품이다. 햇빛을 못 보고 약 한 달을 촬영했다. 대단한 CG가 있는 것도 아니고, 편집을 현란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배우들의 에너지와 하모니, 대사의 결 등이 중요한 작업이었다. 그래서 더욱 예민하고 기민하게 준비를 했다. 그런 것을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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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이하늬는 이번 작품에서 정문과 전문의 수경으로 분해 아랫집 부부에게 기상천외한 제안을 한다.

이하늬는 촬영 도중 둘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임신에도 불구하고 요가 장면을 수행하는 등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이에 대해 함께 호흡을 맞춘 공효진은 "촬영 초반에 (이)하늬 씨가 본인 배 속에서 아기가 있다고 하더라. 비밀로 해달라고 해서 그때부터 비밀로 하고 있었다. 식탁 앞에서 계속 입덧을 참으면서 열심히 연기를 하고,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임신 초기가 힘들다는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을까' 놀랐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하늬가 제일 많이 고생했을 거다. 무한한 긍정의 힘에 놀랐다"고 전했다. 

영화는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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