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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포 굿', 10만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데뷔

작성 2025.11.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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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위키드: 포 굿'이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개봉한 '위키드: 포 굿'은 전국 10만 8,1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위키드'의 후속편이다.

개봉 전 예매량 19만 장을 돌파하며 극장가 돌풍을 예고했던 '위키드: 포 굿'은 첫날 10만 명으로 출발해 주말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날 4만 741명을 동원한 '나우 유 씨 미 3'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72만 9,791명이다.

한편, 이날 개봉한 일본 천만 흥행작 '국보'는 9,57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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