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46회 청룡] 현빈X손예진 부부, 인기상 동반 수상 "잊을 수 없는 추억"

작성 2025.11.19 21:57 수정 2025.11.19 22:39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한 시상식에서 동반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현빈과 손예진은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팬들의 인기투표로 수여되는 인기 스타상에는 박진영, 현빈, 손예진, 윤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눈길을 끈 건 부부 사이인 현빈과 손예진의 동반 수상이었다. 현빈은 "이번 상을 제 손에 쥐어주시기 위해 많은 팬분들이 투표해 주신 것으로 아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저 역시 정말 오늘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신랑(현빈)과 함께 인기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고 저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 팬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현빈 곁으로 다가가 브이(V)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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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공동 수상을 하게 된 소감을 묻자 현빈은 "저희가 이렇게 상을 같이 받은 게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오늘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두 사람은 올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현빈은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인기상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노린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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