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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오케이 마담2'로 돌아온다…CGV의 첫 메인 투자작

작성 2025.11.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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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20년 여름에 개봉해 122만 명을 모았던 영화 '오케이 마담'이 5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오케이 마담2'는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액션코미디이다.

1편에서 활약한 엄정화가 다시 한번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사랑스러운 액션 히어로 이미영으로 돌아온다. 엄정화는 지난 편 비행기에 이어 크루즈 선박까지 통쾌하게 접수하며 박진감 넘치는 코믹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정화와 함께 부부 호흡을 선보였던 전직 국정원 내근직 오석환 역할의 박성웅도 가세한다. 이들 부부뿐만 아니라 북한 특수요원 리철승 역의 이상윤, 비행기 승무원 정현민 역의 배정남까지 합류해 '오케이 마담'의 원년 멤버들이 의리를 과시했다.

신선한 재미를 위해 새로운 배우 군단도 가세했다. 크루즈 소속의 미남 마술사 역할은 려운이, 크루즈 객실 팀장 선아 역할은 박진주가 맡아 화려한 코믹 액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최수영이 미영과 미영 가족들을 크루즈로 초대한 안야로 합류해, 작품에 새로운 긴장감과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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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0일 진행된 전체 리딩 현장에서는 '오케이 마담2'로 의기투합한 배우, 감독, 스탭들의 의지와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오케이 마담'에 이어 '오케이 마담2'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은 "개봉 당시 팬데믹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오케이 마담2'는 내공있는 스탭들과 배우들의 힘을 모아 더욱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케이 마담' 시리즈의 주역 엄정화는 "지난 모든 활동을 통틀어 첫 번째 시리즈물이다. 애정하는 작품이 시리즈물로 제작되어 영광이다. 이번에도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액션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케이 마담2'는 침체된 영화산업 회복을 위해 CGV가 2025년 직접 투자배급사업에 진출하면서 첫 메인 투자 배급 영화로 결정한 작품이다.

'오케이 마담2'는 지난 10월 16일 크랭크인 해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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