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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0기 영자♥광수 결혼...남규홍PD가 확성기로 축사

작성 2025.10.15 12:42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지난해 6월 방영한 ENA, SBS Plus '나는 SOLO' 20기 출연자 광수와 영자가 솔로 나라에서 만난 지 1년 여 만에 부부가 됐다.

영자와 광수는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영자는 직접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평범한 저희의 특별한 만남을 언제나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감사함에 보답하는 건 저희가 행복하고 즐겁게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잘 살아보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남편 광수를 향해서 영자는 "나와 생각이 다른 한 사람으로서 당신을 존중하고 나와 남은 인생을 함께 할 한 사람으로서 당신을 존경하고 나의 특별한 하나뿐인 연인으로서 당신을 언제나 사랑합니다."라는 감동적인 멘트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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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식 축사는 '나는솔로'의 연출 남규홍 감독이 맡았다. 남 감독은 방송에서 사용하는 확성기를 가지고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의 앞날과 사랑을 응원한다는 덕담을 전했다.

'나는솔로' 20기 영자와 광수는 최종 커플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방송 이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40세 광수는 대기업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방탈출 게임 제작자 겸 방탈출 카페 대표로 있다. 영자는 30세로, 금융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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