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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보스'가 지난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이어진 10일 연휴 기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일(금) 하루를 제외하고 역대급으로 긴 연휴가 이어졌다. 10월 3일 개봉한 '보스'는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한 뒤 8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며 누적 관객 수 203만 6,589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만 2주 차 주말인 지난 11일과 12일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개봉 3주 차에 접어드는 이번 주 다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뒷심 여부에 따라 300만 이상의 대형 흥행까지도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