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정규 4집 'KARMA'(카르마)로 최상의 글로벌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Luminate)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KARMA'는 1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의 집계 기준 미국 내 피지컬 음반 판매량 40만 장을 달성했다. 해당 음반으로 최근 단일 앨범 기준 2025년 미국 내 연간 누적 앨범 판매량 1위에 오른 이들은 계속해서 고지를 장악하며 현지 음악 시장에서의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 세계 뮤직 리그 에이스'의 귀환을 알린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는 위풍당당함을 뽐내고 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하며 그룹의 7번째 1위작이 됐고, '빌보드 200' 70년 역사상 차트 1위 데뷔 이래 일곱 작품 연속 1위 진입을 이룬 전 세계 최초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KARMA'는 앞서 프랑스음반협회(SNEP)로부터 골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25년 38주 차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그리스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 (5-STAR)'(파이브스타), '樂-STAR'(락스타), 'ATE'(에이트) ,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에 이어 총 다섯 번의 1위를 차지하며 2번 이상의 1위 기록을 보유한 유일 아시아 아티스트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글로벌 열기는 '전석 매진' 국내 첫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향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18일과 19일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 celebrATE>'(<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를 개최한다. 자체 최대 규모이자 세계 각지 대형 스타디움을 장악한 월드투어의 앙코르 공연인 인천 콘서트로 '글로벌 탑 아티스트' 위상을 드높인다. 마지막 날인 19일 공연은 오프라인과 동시에 비욘드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