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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2년 반 만의 사랑 노래로 컴백…오늘(23일) '9월 24일' 발매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9.23 09:29
허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허각 표 '9월 24일'이 베일을 벗는다.

허각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9월 24일'을 발매한다. 이 곡은 2021년 임한별이 발표한 원곡을 허각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다.

허각 버전의 '9월 24일'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보컬이 차분히 스며들듯 시작해 후반부 감정이 폭발하는 고백의 순간 직전까지 절제된 감성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원곡과는 또 다른 애틋한 매력을 선사한다.

허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하며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내용의 가사와 함께 감정선을 따라 섬세하게 고조되는 편곡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특별했던 날의 기억을 되새기게 하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 OS프로젝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는 허각이 부른 '9월 24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섬세한 가창력과 감수성으로 "명불허전 허각"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 너무 좋다" 등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신곡은 허각이 2023년 발매한 '물론'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사랑 노래라는 점에서 이별 발라드가 아닌 곡으로 컴백하는 것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처음 사랑에 빠지게 된 날의 설렘과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영원한 약속을 담은 허각의 세레나데인 '9월 24일'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전하는 고백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허각은 최근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OST '있어줘요'를 발매했으며, 오는 10월 3일에는 '허용별 콘서트 : 보컬 전쟁 시즌2 - The War of Vocalists II(더 워 오브 보컬리스트 투)'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열고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사진 = OS프로젝트 제공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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