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 등을 내놓은 하이브가 6년 만에 런칭한 신인 아이돌 코르티스가 데뷔를 앞두고 해외 송캠프 참가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0시, 코르티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두 번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거리 곳곳을 배경으로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럭 트렁크에 몸을 기댄 채 웃음을 터뜨리거나, 파이프라인 위에 앉아 유쾌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이들이 추구하는 '틀 밖의 색깔'과 완벽히 맞닿아 있다.
이번 콘셉트 사진의 배경이 된 LA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다. 코르티스는 데뷔 전 이 도시에서 3개월간 송 캠프에 참여, 음악, 안무, 영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창작 활동에 몰두했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이 전원 해외 송 캠프에 참여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팀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코르티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데뷔 타이틀곡 'What You Want'의 음원과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을 공개하며 정식 데뷔한다.
이 곡은 LA 송 캠프에서 탄생한 곡으로, 새로운 세계에 발을 내딛는 코르티스의 각오와 다짐을 담은 선언문 같은 곡이다. 앨범에는 다섯 멤버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