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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리틀 라이프'로 3년 만에 스크린 컴백…가족의 의미 재해석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8.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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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현주가 영화 '리틀 라이프'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리틀 라이프'는 부모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소녀와 죄책감 속에 조카를 맡게 된 이모 자영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표현하는 아이를 통해 살아갈 용기를 얻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작품으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살아남은 아이 '은하'와 비밀을 가진 채 죄책감을 가지고 조카 '은하'를 돌보는 이모 '자영'의 모습을 그리는 묵직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모 '자영' 역은 김현주가 맡아 '정이' 이후 약 3년 만에 영화로 컴백한다. '리틀 라이프'에서 죄책감 속에서 조카를 맡게 된 이모 '자영' 역을 맡아 특유의 현실적이며 깊은 감정선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현주와 호흡을 맞출 아역 배우로는 박수아와 강혜원이 캐스팅됐다.

'리틀 라이프'의 제작은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를 제작한 제작사 영화적순간과 영화사 웃음이 맡았고, 연출은 김용천 감독이 맡았다.

김용천 감독은 단편 '안녕: 부시맨'으로 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 최우수작품상 수상, 단편 '굿바이, 제인'으로 청룡영화상 단편부문 본선에 진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틀 라이프'로 현대 '가족'의 의미를 재해석할 김용천 감독은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의 힘을 믿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틀 라이프'는 오는 8월 13일(수) 크랭크인,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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